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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두리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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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의도, 참혹한 결말
배우 임채무 씨는 1990년 경기도 양주에 ‘두리랜드’ 놀이공원을 설립하며 “아이들과 가족을 위한 따뜻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그의 이야기는 감동적이었지만, 투자금과 채무는 190억 원에 이르렀고,
현재 놀이공원의 일일 매출은 16만~32만 원 수준에 머물러 있어 적자는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결국 그는 “요즘은 조금 코너에 몰렸다”며 현실의 벽 앞에 선 상황을 고백했습니다.
이는 사회적 가치가 반드시 안정적 비즈니스로 이어지지 않는 현실을 보여줍니다.
고객·기업·사회가 함께하는 'win‑win 전략'은 무엇인가?
A.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 확대
- 지역 학교 연계 이벤트: 두리랜드를 체험 공간으로 열고, 학생 티켓 할인 + 교사 지도 참여
- 지역 주민 연간 회원권: 지자체 협력 하에 지역민 중심의 멤버십 할인권 운영
→ 고객은 합리적 가격으로 즐기고, 기업은 고정 수요 창출 + 지역사회 신뢰 확보
B. 기업 후원 유치 및 스폰서십 구조 도입
- 지역 기업과의 협업: 놀이기구 스폰서십, 현장 브랜딩 등으로 수익 다변화
- CSR 이벤트 제공: 사회적 기업, 학교 행사 단순 수익 대신 “사회 공헌” 가치 강조
→ 기업은 홍보 효과, 두리랜드는 경제적 여력 확보
C. 체험형 관광 콘텐츠의 상품화
- '아빠 손잡고 놀이동산 체험' 패키지 상품
- 인근 관광지+놀이동산 결합한 여행 상품 개설
→ 관광객 유치 효과 + 체류 시간 증가 → 매출 확대
D. 디지털 전환 활용
- 온라인 커뮤니티 운영 (엄마 블로거, 가족 블로그)
- SNS 챌린지·키즈 크리에이터 모집을 통한 바이럴 마케팅
→ 무료 온라인 홍보 및 인지도 상승, 코로나 이후 수요회복에 유리
마무리 : 사회적 가치와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의 접점
임채무 씨의 나눔 의도는 칭찬받아야 하지만,
사회적 가치가 채무와 적자의 늪으로 이어져선 안 됩니다.
공간이 '공동체의 공간'으로 탈바꿈하면서,
고객과 기업, 지역 공동체 모두가 함께 이득을 보는 구조가 형성되어,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자리메김 하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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