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의 상징에서 ‘고립된 전시품’으로한국형 미래 교통의 상징으로 출발했던 인천공항 자기부상열차가이제는 “망하기 직전의 관광열차”로 불리고 있다.4천억 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해 만든 세계 최초 도시형 자기부상열차,그러나 지금은 공항 안을 도는 짧은 노선에 몇몇 관광객만 오르내리는 ‘빈 열차’로 남았다.실패의 첫 단추 : “길이 너무 짧았다”이 열차의 전체 구간은 고작 6.1km,역도 공항 내부에 몰려 있다.애초 ‘도심형 교통수단’이 아니라,‘공항 안에서만 도는 셔틀’ 수준이었다.공항철도와 노선이 중복되고,실질적인 이동 목적지가 없으며,이용객 입장에서는 “탈 이유가 없는 열차”였다.결국 기술력은 있었지만, 이용자는 없었다.편의성 제로 : 공항 이용객이 외면한 이유여행객이 이 열차를 타려면캐리어를 끌고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