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안전망의 이면'여성긴급전화 1366'은가정폭력·성폭력·스토킹 등 위기 상황에 놓인 여성이 가장 먼저 전화를 거는 공공 안전망이다.그러나 그 전화를 받는 상담사들의 삶은지금 심각하게 무너지고 있다.야간노동이 만든 신체의 붕괴서울센터 상담사들은근무일 기준 3일에 한 번꼴로 야간근무(오후 10시~오전 8시)를 수행한다.야간 근무를 마친 뒤다음 날 오전 7시 30분 다시 출근하는 일정이 반복된다.이 구조는 단순한 피로가 아니라회복 불가능한 신체 손상으로 이어졌다.한 상담사는야간근무 1년 만에 자궁내막증 진단을 받고 난소와 나팔관을 제거했다.또 다른 상담사는수면장애와 지방간에 시달리고 있다.술도, 담배도 하지 않고운동과 식단 관리를 병행했지만불규칙한 노동은 건강을 허락하지 않았다.병가도, 산재도 말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