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 속 ‘작은 자랑’이 부른 거센 역풍지난 26일, 회원 수 300만 명에 달하는 한 유명 맘카페에 올라온 글 하나가 온라인을 들끓게 만들었습니다.글쓴이 A씨는 “남자아이라 그런지 운전대만 보면 환장하네요”라는 말과 함께, 도로 위 차량의 운전석에 자신의 어린 아들을 앉힌 사진을 첨부했습니다. 문제는, 단순한 놀이 수준이 아니라 차량 기어가 ‘D’ 상태, 즉 주행 가능 상태였다는 점입니다.사진 속 아들은 10세도 채 안 돼 보이는 나이로, 핸들을 양손으로 잡고 있으며 A씨는 이를 흐뭇하게 바라보며 촬영까지 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맘카페 회원들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사용자들은 곧바로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빨간불일 때 잠깐 앉혔다”는 해명으로는 무마되지 않았습니다.“놀이라기엔 위험천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