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생도, 매각도 없었다… ‘파산 직행’의 의미통상 대규모 투자를 받은 플랫폼 기업이 유동성 위기에 빠질 경우 선택지는 두 가지다.1️⃣ 기업회생을 통한 구조조정2️⃣ 회생 전 M&A로 일부 가치라도 살리는 방식하지만 만나코퍼레이션은 이 두 경로를 모두 건너뛰고 법인 파산을 택했다.이는 곧 영업 지속 의지가 없다는 선언에 가깝다.법원이 파산을 개시하면채권 조사파산관재인 선임자산 정리수순으로 들어가게 되는데,플랫폼 기업 특성상 부동산·설비 등 환가 가능한 유형자산이 거의 없다.업계에서 “분배율이 한 자릿수도 어려울 것”이라는 말이 나오는 이유다.1000억 넘게 태운 성장 스토리, 어디서 어긋났나만나코퍼레이션은 한때 ‘배달대행 통합 플랫폼의 표준’으로 불렸다.2020년 매출 1,390억 원2021년 매출 2,..